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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폴스는 이글스를 유일한 슈퍼볼 우승으로 이끈 뒤 은퇴 선언

필라델피아(AP) — 11년간의 NFL 경력 동안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유일한 슈퍼볼 우승으로 이끈 닉 폴스가 목요일 은퇴를 선언했다.

35세인 폴스는 2012년 이글스에서 세 번째 라운드 드래프트로 지명되어 필라델피아에서 2번의 기간 동안 5년간 활약했다.

팀이 발표한 성명서에서 폴스는 “필라델피아 이글로 은퇴할 기회에 대해 무척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형제 사랑의 도시는 NFL 선수로서 항상 내 집 같았다. 필라델피아는 내가 정말 사랑하는 도시이며, 이글스 저지를 입을 수 있어 영광이었다.”

폴스의 경력은 2017년 시즌 말에 부상당한 카슨 웬츠 대신으로 나와 이글스를 41-33으로 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이기며 이끈 후 절정에 이르렀다. 그는 373야드와 3개의 타우치다운을 올렸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필리 특수작전'이다. 패트리어츠 영역 내 4차 공격 상황에서 폴스는 중앙보 다음으로 오른쪽 태클보 뒤로 움직여 스냅 직전에 홀로 남겨진 러닝백 코리 클레멘트와 함께 앤드 존으로 무방비로 출발했다. 클레멘트는 스냅을 받아서 폴스에게 작게 패스를 넘겨줬고, 트레이 버튼에게 공을 던져 하프타임 22-12로 앞섰다.

“닉 폴스는 항상 최대의 클래스와 품위를 유지하며, 필드 안팎에서의 행동을 통해 필라델피아 이글이 어떤 의미인지를 보여주었다,”이글스 이사회장 및 CEO 제프리 루리는 말했다. “그는 궁극의 경쟁자이자, 영감을 주는 팀 동료, 우리 도시의 진정한 대표자이며, 물론 슈퍼볼 챔피언이었다.”

폴스는 2013년 프로 볼에 뽑혔으며, 오클랜드에서 7개의 타우치다운을 올리며 득점률(119.2)을 선도하고, NFL 단일 시즌 최다 TD-INT 비율 27-2를 기록했다. 그는 최소 2개 이상의 인터셉션 없이 시즌에 20개 이상의 패스를 기록한 첫 번째 퀼터백이었다.

폴스는 마지막 출장으로 2023년 1월 1일 인디애나폴리스 콜츠를 대상으로 플레이했다.

이글스는 9월 16일 애틀랜타 팔콘과의 경기에서 폴스에 대한 예의를 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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